산자부 지원 강사로 활동할 기회가 생겨서 경기도에 위치한 중학고 2곳, 고등학교 2곳에 대해 무역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내용은 무역기초, 무역정책, WTO, 서비스무역 이었으며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었네요.

지난 12년간 강의를 하고 있지만 처음으로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니 왠지 더 긴장이 되었습니다.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고등학교는 여러 반의 희망학생을 모아 별도의 강의실에서 진행해서 몰랐는데 중학교는 여러명의 강사가 각각 반에 들어간터라 학급별 학생수가

보이더군요. 한반에 30명...... 우리 때는 중학교 같은 학년이 총18개 반에 학급당 70명....인구가 줄어들고 있음을 실감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엄청 많이 흘러간 것도요.

그런데 왜 갑자기 서글픈 느낌이 드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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